안녕하세요! 뀨카모터스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국내 3,000cc 디젤의 대명사 '모하비 더 마스터'입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작년 페이스리프트 되어 새롭게 출시하면서 놀라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첫 출고 당시 계약 기간만 무려 6개월이나 소요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줬었습니다.
현재도 2달 가량은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하비의 인기는 외관상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기존 차량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렬한 모습의 디자인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차량의 성능에 비해 다소 올드했던 지난 모하비를 완전 탈피하면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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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 제원
3.0 디젤
최대출력 - 260hp
최대토크 - 57.1kg.m
연비 - 9.3~9.4km/L
출시가 - 4,647 ~ 5,652만원
모하비 더 마스터 디자인
외관 디자인



외관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변화는 전면 그릴입니다.
전면 그릴이 국산/수입 차량 중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디자인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세로형 디자인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가장 눈에 두드러진다 해서 가장 이쁘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ㅎㅎ
아무튼 이전 세대 모하비가 너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긁어준 디자인이라 생각해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언뜻 보면 조스의 입 같기도 하고 신기해서 한번 더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기아 마크가 아닌 모하비만의 고유한 로고를 담고 있어
차량의 멋을 더 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전면과 같이 세로형 램프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가로로 배치된 모하비 레터링이
중심을 잘 잡고 있어 안정감을 더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모하비는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입니다. 얼핏 보면 완전히 바뀐 모하비 같지만 후면과 전면의 프레임 부분은
거의 기존 모하비와 변화가 없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측면부에서 바라보는 모하비는 거의 기존 모하비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휠 디자인을 바꿔줘서 모하비의 기존 모습을 상쇄시켜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타이어 휠은 20인치가 적용되었으며, 타이어는 한국 타이어에 265/50 사이즈가 장착되었네요ㅎㅎ
내부 디자인

내부에서 바라보는 모하비는 K7이 페이스리프트 된 것처럼 완전 탈 바꿈을 했습니다.
기존 모하비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현대적이며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2.3인치 풀사이즈 칼라 TFT LCD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이 일자로 쭉 길게 뻗어 있어
차량 내부의 시원함은 물론 넓은 공간성을 더욱 부각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색상
또한 이번 모하비는 내부 색상을 블랙, 브라운, 그레이 3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스티어링 휠

제가 만난 모하비는 브라운 컬러가 적용이 되었는데요. 사진으로만 봤을 땐 스티어링 휠 부분의 브라운 색상이
다소 미스매칭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실제 차량을 타보면서 바라보니 밋밋한 스티어링 휠에 포인트를 살린 것 처럼
느꺄졌습니다.
스티어링 휠 좌측에는 전화 및 음성 제어, 미디어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는 물리적 버튼이 세팅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 우측에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자율주행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변속기 및 주행모드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변속기는 요즘 트렌드인 전자식 기어가 아닌 일반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SUV의 특성에 맞게 드라이브 모드와 험로 주행이 가능한 터레인 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에는 1) 컴포트 2) 에코 3) 스포츠 3가지 종류가 있으며
터레인 모드에는 1) 스노우 2) 머드 3) 샌드 3가지 종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풀오토 에어컨

이 차량의 에어컨 시스템은 좌우로 돌리는 다이얼 방식이 아닌 위아래로 누르게 세팅되어있습니다.

이 차량은 6인승 모델인데 6인승 모델은 2열에서 에어컨을 조정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이 있습니다.
온도 조절은 물론, 바람의 방향까지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또한, 2개의 USB포터와 220V 포터가 달려 있습니다.
시트



전반적으로 퀼팅 나파 가죽을 사용하고 있으며, 퀄팅 디자인을 통해 몸의 자세를 더욱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1열의 운전석에는 메모리 시트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2열의 경우 독립된 2개의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팔걸이 지지대를 갖추고 있어요.
2열 문을 열고 3열로 들어갈 시 2열 시트의 어깨 위쪽 혹은 시트 자세 변경 버튼이 있는 쪽에
슬라이딩 기능이 있어 이것을 통해 3열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문을 열면 좌측에 2열의 시트를 내릴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시트를 내릴 수 있는
기능만 가지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3열은 수동으로 올리고 내리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좌측에는 2개의 컵홀더 우측에는 1개의 컵홀더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주행
모하비 더 마스터를 직접 운전하면서 프레임 바디의 특성상 딱딱한 주행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자체감에 놀랐습니다. 또한 3.0 디젤이 탑재되어 다소 엔진 떨림이 느껴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이 또한
엔진 성능에 비해 진동과 소리가 다소 잘 잡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57.1kg.m이라는 어마 무시한 토크가
받쳐주고 있어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와 함께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엄청난 자체를 이끌고 가기 때문에 디젤 차량이라 해도 연비는 고민하지 말고 타야 하겠죠? ㅎㅎ
이번 모하비 더 마스터 6인승 모델은 한국의 SUV의 대표 플래그쉽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될 모하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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